(런던.AFP=연합) 중국의 골퍼가 처음으로 세계적인 공식 프로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24세의 아마추어선수인 젱웬준은 2월3일부터 태국 푸켓의
블루캐년에서 벌어지는 조니워커골프클래식에 초청을 받아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됐다.

지난해 상해에서 벌어진 스킨스게임에 출전,최상호 그렉 노만 등과 경기를
했던 젱웬준은 당시의 성적이 감안돼 대회 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게 됐다.

젱은 10년전 미국에서 활약하던 피터 탕이 중국 골프발전을 위해
중산온천골프클럽에서 손수 선발해 키운 10명의 어린이 중 한명으로
중국 아마추어챔피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