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공연예술 창작실험실"이 "연인과 타인"으로 창단 공연을갖는다.

"연단소극장"(대학로 방통대 정문 건너편)의 전용극단으로 출범하는
"공연예술 창작실험실"이 첫 무대로 올리는 "연인과 타인"은
브로드웨이에서 장기공연한 폭소 애정극.

한 쌍의 남녀가 만나서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얘기,그리고 그들의
결혼생활에 찾아오는 위기와 그 극복과정을 시종 코믹하게 그렸다. 갓
데이트를 시작한 젊은연인들로부터 중년의 부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의 남녀가 공감할수 있는 수 있는 작품이다.

죠셉 볼로나,르네 테일러 원작을 정진수씨가 번역.

박팔영 연출. 김영민,박은주,한근욱,최재호,윤은경,서경선 출연.
2월4일-3월11일까지(4시30분 7시30분).

<윤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