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타결로 수산물 수입자유화가 이뤄지면 오는 97
년이후 어민 등 생산자들이 연평균 2천1백95억원의 피해를 볼 것으로 추산
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주최한 `UR협상 타결에 따른 수산업 대응방향에 관
한 세미나''에서 신영태 농경연 책임연구원은 이같이 분석하고 분야별 피해
액은 연근해어업 1천74억원, 원양어업 1백1억원, 수산가공업 97억원 등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특히 값싼 중국산 수산물이 대량 수입될 경우 수산물자금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