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공장에서 인도의 SCI사로 부터 주문받아 건조한 1천
5백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는 김정국 현대중공업사장과 코타리 SCI사이사등 관계자 50
여명이 참석했으며 "라지브 간디"호로 이름붙여 졌다.

이선박은 길이 1백80m,폭 28.4m,높이 16m로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천5백개
를 싣고 18노트의 속력을 낼수있다. 이 컨테이너선에는 현대중공업이 자체
제작한 1만4천6백70마력의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컴퓨터로 원하는 항로대
로 운항할 수있는 자동항로추적장치등 각종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