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프랑스월드컵대회부터 본선티켓 한장이 아시아쪽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축구연맹(AFC)의 피터 벨라판 사무총장은 27일 "아시아는 이
지역에 할당된 기존의 본선티켓보다 한장을 더 얻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클럽선수권대회를 참관하기위해 방콕을
방문 중인 벨라판 사무총장은 FIFA로 부터 아시아는 기존의 본선 티켓 2장
외에 한장의 티멧을 더 얻을수 있다는 언질을 받았다면서 "FIFA는 현재
12장의 티켓이 할당되고 있는 유럽의 12위 팀이 아시아 3위팀및 오세아니아
1위팀과 플레이 오프를 벌여 한장의 티켓을 결정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벨라판 총장은 지난 66년 북한을 제외하고는 아시아 지역팀이 아직 한번도
월드컵 본선 16강에 진출한 적이 없는등 축구수준에서 다른 대륙에 뒤지고
있으나 2002년 월드컵이 아시아로 배정되는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FIFA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티켓 추가할당 문제는 미국 월드컵이 끝나는
오는 7월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