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명화"블랙 레인보우"(KBS2TV 밤9시)=신문기자 게리가 무당이었던
마사를 찾으면서 영화는 과거로 흘러가 시작된다. 전국을 떠돌면서 죽은
영혼들을 살아있는 가족들에게 연결해 주는 무당 마사는 우연히 진짜
영혼들의 소리를 듣게 되고 ,한 살인사건을 예견하게 된다. 취재차 나온
게리는 그들을 만나지만 ''영혼과의 대화''를 믿지않고 기사거리만 갖길
원한다.

<> 특선영화"네멋대로 해라"(SBSTV 오후 4시35분)=고아인 준영은이태원을
무대로 한 작은 조직의 일원이지만,친구인 민우와 보내는 시간을 더 좋아
한다. 어느날,맑고 청순한 일본유학생 아사꼬를 만난 준영은 엄마의 이미지
를 떠올리며 그녀의 호의를 얻으려고 노력한다. 처음엔 당황해 하던 아사꼬
도 차츰 그에게 진실한 애정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