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정씨 48권짜리 '대한제국 일본침략사'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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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작가 고원정씨(38)가 한일합방까지 이르게되는 구한말 치욕의
역사를 전면적으로 뒤집어보는 가상의 역사소설집필에 나선다.
고씨가 펴낼 소설은 "대한제국 일본침략사" 전48권. 다음달부터 국내
최초의 월간 단행본 연재형식으로 매월 한권씩 4년간 현암사에서 발간될
"대한제국 일본침략사" 전48권은 대한제국이 근대화에 성공, 일본을
합병하게 되는 대체역사소설이다.
1백25면분량의 소설책을 매월1일 4년간 발간한뒤 다시 16권의 단행본
으로 묶어낼 예정인 이 연재본은 가격도 기존소설 단행본의 절반수준인
2천5백원선에 내놓을 예정이다.
고씨는 "남북분단의 현실도 따지고보면 우리구한말의 역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19세기후반에서 20세기초반까지의 그격동기에
과연 우리가 얼마나 역사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는가 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보여줌으로써 결국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고만 실제역사와의
거리를 좀더 냉정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이소설을
쓰게됐다"고 밝혔다.
역사를 전면적으로 뒤집어보는 가상의 역사소설집필에 나선다.
고씨가 펴낼 소설은 "대한제국 일본침략사" 전48권. 다음달부터 국내
최초의 월간 단행본 연재형식으로 매월 한권씩 4년간 현암사에서 발간될
"대한제국 일본침략사" 전48권은 대한제국이 근대화에 성공, 일본을
합병하게 되는 대체역사소설이다.
1백25면분량의 소설책을 매월1일 4년간 발간한뒤 다시 16권의 단행본
으로 묶어낼 예정인 이 연재본은 가격도 기존소설 단행본의 절반수준인
2천5백원선에 내놓을 예정이다.
고씨는 "남북분단의 현실도 따지고보면 우리구한말의 역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19세기후반에서 20세기초반까지의 그격동기에
과연 우리가 얼마나 역사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는가 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보여줌으로써 결국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고만 실제역사와의
거리를 좀더 냉정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이소설을
쓰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