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을 맞아서도 시중자금이 풍부해 실세 금리 내림세가 지속되는 가운
데 개인과 기업등의 여유자금이 은행 증권 투신등 금융기관에 몰려들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은행의 금전신탁은 지난 27일까지 2조6
천9백13억원이 늘어나는 급증세를 보였고 투신사의 장기 공사채형 수익증
권은 2조1백42억원 증가했다. 증권사의 고객예탁금과 은행의 저축성예금
도 각각 1조3천3백96억원과 1조2천2백63억원, 투신사의 주식형 수익증권
도 5천7백45억원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