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은 예상과는 달리 국내기업에 비해 오히려
노동집약적 성격이 강한것으로 나타났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T)은 28일 "국내제조업분야 외국인투자기업의 현황
및 특성"이란 보고서를 통해 3백30개사를 대상으로 조상한 결과 이들기업중
58%가 국내동종기업보다 노동집약적인 생산방법을 쓰고있는것으로 조사됐다
고 밝혔다. 국내기업에 비해 지본집약적인 업체는 42%에 그쳤다.
작년1년동안 당기순이익을 낸 업체는 70%인 2백31개사였고 조사대상 전업
체의 평균 총자본순이익률(당기순이익/총자본)은 1. 08로 국내제조업 평균
수익률 0. 87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