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서 단시일내에 가장 큰 투자수익을 올리는 방법은 시장인기주를
따라가는 것이다.

귀족주로 꼽히는 종목중의 하나인 한국이동통신은 최근 3개월간의 주가
상승율이 2백%를 웃도는 만큼 이같은 인기주에 따라 붙었을 경우 매입시기
가 좀 늦었더라도 상당한 투자수익을 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얘기는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것일뿐 급등주식을 뒤늦게
따라갔다가 "막차"를 타 큰 손해를 보는 경우도 대단히 많다.

일반투자자들이 이같은 막차의 위험을 피하기위해서는 비인기주를 사놓고
기다리는 것도 투자의 한방법이 될수있다.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겨울에는 값이 매우 싸고 여름에는 가격이 크게
오르는 밀집모자처럼 인기가 돌고돌아 언젠가는 주가가 크게 오르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이 비인기권 주식을 사놓고 장기간 기다리는 것은 상당한 용기
가 필요한 일인 것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