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소비자상담실 직원 사칭 금품 턴 20대여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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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일 백화점 소비자상담실 직원을 사칭해 백화점 입
주 업소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주부 형연수(24. 경기 고양
시 관산동)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형씨는 지난 29일 오후 1시께 서울 중구 백화점 5층 유아
용품점에 전화를 걸어 "본사 소비자상담실 직원인데 고객이 사간 제품에
문제가 있어 반품받았으니 손님이 찾아가면 물건값을 반환해 주라"고 말한
뒤 자신이 매장으로 찾아가 3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1백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형씨는 또 이날 오후 2시30분께 같은 백화점 1층 의류가게에서 같은 수법
으로 돈을 받아내려다 수상히 여긴 백화점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주 업소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주부 형연수(24. 경기 고양
시 관산동)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형씨는 지난 29일 오후 1시께 서울 중구 백화점 5층 유아
용품점에 전화를 걸어 "본사 소비자상담실 직원인데 고객이 사간 제품에
문제가 있어 반품받았으니 손님이 찾아가면 물건값을 반환해 주라"고 말한
뒤 자신이 매장으로 찾아가 3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1백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형씨는 또 이날 오후 2시30분께 같은 백화점 1층 의류가게에서 같은 수법
으로 돈을 받아내려다 수상히 여긴 백화점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