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직 운영 개편 방안 보고...김종필대표, 당무보고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자당은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통합선거법, 지방자치법 등 정치관계법이
통과돼 `돈 안들고 깨끗한'' 정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중앙당 및
지구당의 운영.조직 체계를 새로운 정치환경에 걸맞게 크게 개편할 방침이
다.
김종필 민자당 대표는 31일 민자당사에서 열릴 김영삼 총재에 대한 당무보
고에서 이런 내용의 당조직.운영 개편 방안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위 당직자는 "새 선거법의 개정방향이 돈 안드는 선거에 초점을 맞추
고 있고 자원봉사자를 통한 무제한의 선거운동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현재
과다 정치비용의 주범인 방대한 지방조직을 그대로 유지할 필요가 없다"면
서 "현재 읍.면.동의 협의회장-투표구의 지역장-리.통의 관리장으로 돼 있
는 지구당 상시관리체계 가운데 최소한 관리장을 상시관리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과돼 `돈 안들고 깨끗한'' 정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중앙당 및
지구당의 운영.조직 체계를 새로운 정치환경에 걸맞게 크게 개편할 방침이
다.
김종필 민자당 대표는 31일 민자당사에서 열릴 김영삼 총재에 대한 당무보
고에서 이런 내용의 당조직.운영 개편 방안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고위 당직자는 "새 선거법의 개정방향이 돈 안드는 선거에 초점을 맞추
고 있고 자원봉사자를 통한 무제한의 선거운동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현재
과다 정치비용의 주범인 방대한 지방조직을 그대로 유지할 필요가 없다"면
서 "현재 읍.면.동의 협의회장-투표구의 지역장-리.통의 관리장으로 돼 있
는 지구당 상시관리체계 가운데 최소한 관리장을 상시관리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