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31일 당무와 정책 및 원내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
세계화.정보화.지방화 시대 94년 당운영계획>을 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에
게 보고했다.
다음은 부문별 보고내용 요지
<당운영 기본방향>
*세계화 정보화.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당 조직체제에 대한 일대 혁신
*깨끗한 정치,효율적인 정치,생활정치 구현
*당 체질개선과 분위기 쇄신
*전시적 소모적 정치행사 자제=창당 4주년 기념행사를 비롯 각급 당행사
를 조용하고 내실있게 추진.각급 당내외 행사시 행사 경비는 참가당원 부담
원칙을 마련
*전국사무처 당직자 및 협의회장 연수=협의회장 4천명에 대해 1월11일부터
10회에 걸쳐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1박2일씩 연수 실시.2월부터 국책자문위
원을 강사로 하는 권역별 현지교육 실시
*당 운영비 10% 절감운동을 당직자실부터 솔선수범하여 지구당까지 확산
*창당이후 처음 중앙당 사무처에 대한 직무감사 실시=인력대비 업무의 적
정량 판단.사업비 운영의 타당성 점검을 통해 당무개발능력 제고,당무추진
자세 혁신 계기마련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당활동 강화=국민의 소리를 듣는 곳을 서울 및 도청
소재지 도심에 설치.민생관련 현안 발생시 실태조사단 파견.매주 1회 정도
중앙당직자가 시장,지하철,공장현장,신도시아파트 공사현장,영세민촌 등을
방문하여 현장체험과 실태파악 사회교육 차원에서 <여의도 시민강좌> 실시
*대학생 정치학교 개설=방학기간중 1주일 일정으로 전국 대학생 1백~2백
명 공개모집,정치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당에 대한 이해증진 도모.

번호/명령(H,F,B,P,DD,OD,GO,HI,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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