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쓰레기를 현장에서
처리하기 위해 높이 7.6m,폭 2.6m 크기에 시간당 90kg의 폐기물 처리가 가
능한 소각로를 서울 목동 건설현장에 설치했다.

대부분의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공사중에 재사용이 불가능한 각종 쓰레기가
상당량 발생하고 있으나 비용절감등을 이유로 매몰하거나 소각해 버림으로
써 환경보호에 역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소각로를 설치함으로써 효율적인
현장관리가 가능해지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목동 공사현장에서 이 소각로를 시험가동한후 효과가 있을
경우 국내 모든 현장에도 소각로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