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확보위한 비상체제 돌입...울산시, 공업용수 10%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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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식수난을 겪고있는 경남 울산시는 공업용수를 10% 줄이는등 식수확
보를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31일현재 식수원인 회야댐의 수위가 23.7m, 유효저수량이 2백
38만5천t으로 24일분 밖에 되지않고 있어 앞으로 비가오지 않을 경우 시전
역의 급수중단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울산지역 1백41개업체
들에게 공업용수 사용량을 10%정도 줄여 공급해줄 것을 수자원공사 울산용
수관리사무소에 요청했으며 3일제 급수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수영장,
세차장등의 휴무일을 현재보다 2배로 늘리는등 3단계 비상체제검토에 들어
갔다. 시는 회야댐의 수원이 부족해 수자원공사로부터 하루 6만9천t의 공업
용수를 공급받아 정수과정을 거쳐 식수로 사용해왔으나 가뭄때문에 하루 4만
여t밖에 공급받지 못해 식수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공업용수 공급을 줄여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보를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31일현재 식수원인 회야댐의 수위가 23.7m, 유효저수량이 2백
38만5천t으로 24일분 밖에 되지않고 있어 앞으로 비가오지 않을 경우 시전
역의 급수중단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다음달 1일부터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울산지역 1백41개업체
들에게 공업용수 사용량을 10%정도 줄여 공급해줄 것을 수자원공사 울산용
수관리사무소에 요청했으며 3일제 급수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수영장,
세차장등의 휴무일을 현재보다 2배로 늘리는등 3단계 비상체제검토에 들어
갔다. 시는 회야댐의 수원이 부족해 수자원공사로부터 하루 6만9천t의 공업
용수를 공급받아 정수과정을 거쳐 식수로 사용해왔으나 가뭄때문에 하루 4만
여t밖에 공급받지 못해 식수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공업용수 공급을 줄여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