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전국적으로 2만5천6백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31일 건설부에 따르면 오는 2월중 전국에서 대형주택업체가 2만5백66
가구, 중소업체가 5천35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기간중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전체 공급예정가구수의 35.9%에 달하는 9천1백
92가구가 공급된다.

분양대기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서울의 경우 모두 3천9백52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성북구 돈암동에서 한신공영과 한일개발이 재개발아파트 33-56평형
6백88가구를 공급하고 중랑구 신내동에서 진로건설이 38-59평형
8백18가구를 공급한다.

신길동에선 (주)한성이 25-50평형 4백20가구, 신림동에서 금호건설이
26-37평형 2백3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우성건설도 도곡동에서 25-61평형 5백22가구, 답십리에서 28및 38평형
1백7가구, 노량진 본동 25-37평형 9백1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현대건설도 둔촌동에서 24-46평형 2백35가구, 동부건설도 우면동에서
57-70평형 2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선 대형업체와 중소업체가 모두 4천7백가구의 아파트를 공급
한다.

(주)한성이 고양 중산지구에서 37및 48평형 2백40가구, 코오롱건설도
이지역에서 9백78가구를 분양한다.
동부건설도 이 곳에서 24평형 2백70가구를 분양한다.
우성건설은 수원 매탄지구에서 25및 35평형 1백29가구, 벽산건설은
안양 박달동에서 24-41평형 1천4백58가구, 현대산업개발은 인천 옥련동
에서 23및 32평형 5백10가구를 공급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