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춘추" (KBS1TV 밤 10시)="93국악대상"에서 연주부문개인상을
수상한 장덕화씨의 장구연주를 특집으로 꾸몄다.

"남도굿거리" "경기도당굿", "경기민요"(이춘희 전숙희), 판소리
"흥보가" 중 매품파는 대목(신영희) "시조"(이동규), 가야금병창 등
각 장르를 장덕화씨의 장구반주로 들려준다.
국악기가 총동원되는 시나위합주도 마련했다.

<> 미니시리즈 "마지막 승부" (MBCTV 밤9시50분)=드디어 한영대 농구팀은
해체되고 체육관은 폐쇄된다. 철준을 포함한 선수들은 해체 결정을 철회
시키기 위해 총장과 이사장 등을 만나기 위해 애쓰지만 쉽지가 않다.

금융단 코치 자리를 마다하고 선재의 석방을 위해 뛰어다니는 유학수
코치는 선수들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학교에 붙어 있으라고 신신당부
한다.

<> "내일은 사랑" (KBS2TV 밤8시)=서로의 아픔을 잘 알면서도 선뜻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하는 범수와 혜빈은 각기 가슴앓이를 한다. 답답한 마음에
학교로 올라간 범수는 과대표 이상문에게거 배낭여행 제의를 받는다.
혜빈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없는 범수는 한마디로 일축해 버리지만
진선은 여행이 범수에게 자신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성일, 미리 등을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