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무선호출신규사업자인 서울이동통신 은 무선호출서비스의 품질
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오는 7일부터 VSAT(초소형위성
지구국)을 이용한 무선호출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VSAT를 이용한 무선호출서비스는 무선호출교환시스템(TDX- PS)에서 각 기
지국으로 보내는 무선호출신호를 기존의 유선 전용회선망 대신 적도 상공 3
만5천8백km상공의 정지궤도위성(인텔새트 태평양위성)을 통해 전송하는 것.
서울이동통신은 기지국의 VSAT를 통해 신호를 수신하는 이 방식이 기존의
유선전송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송단절이나 부분적 데이터파손 및 전송지
연차이등의 문제점을 해소,통화품질개선에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