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설날 연휴기간중에 수출입 화물의 통관을 돕기 위해 오는 4일부
터 14일까지 세관별로 특별통관 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특별통관 지원기간 중에 전국 41개 세관 및 출장소별
로 지원반을 가동, 수출입자가 화물을 언제 어디서 통관할 것인지를 해당
세관에 전화예약하면 평소와 같이 통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정수출 등의 우려가 없는 긴급 수출화물에 대해서는 컨테이너에 내
장한채 수출토록 하고 수출용자재를 수입하는 경우에는 먼저 수입면허를 받
고 나중에 세금을 납부하도록 허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