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앙단위의 단일임금인상안 마련을 위한 노총과 경총간 임금협상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노총과 경총은 1일 그동안 노총산하 금속노련등의 반발로 미뤄왔던 노사
대표간 임금협상을 오는7일 경제5단체장 10대그룹회장 재계원로등 재계대
표와 노총산별노련대표등 노동계대표간에 첫 모임을 갖은후 본격 실시키로
했다.
노총은 단일임금인상안마련에 반발해온 금속,섬유노련산하 단위노조들이
어느정도 찬성입장을 보임에 따라 오는3일 산별대표자회의를 개최,임금인
상안과 협상방식등을 확정한후 경총과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노총산하 금속노련 일부 단위사업장들의 반발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다 노총일각에서 임금협상을 정부가 참여하는 노.사.정협상으로
격상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