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위원장 이종근)는 2일 오후 노동위 `돈봉투''사건과 관
련, 2차회의를 열고 증인신문을 벌인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자동차보험의 김택기사장 이창식전무 박장광상무
와 안상기(전 포철수석연구원) 박수근(전노총부위원장) 박귀연(김말용
민주당의원의부인) 김정호씨(음식점주인)등 7명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
이다.

윤리특위는 이들을 상대로 자보 박상무가 지난해 11월12일 김의원의
집에 돈봉투를 전달했다가 돌려 받았는지 여부와 노동위 다른 의원들에
게도 돈봉투를 전달했는지 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