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 부장검사)는 2일 전국 농민단체 및 학생들의
1일밤 도심 방화-폭력시위에 대해 엄단키로 하고 과격시위를 주도한 세력을
색출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1일 밤 시위현장에서 연행된 농민-학생 등 116명을 상
대로 시위가담 경위 및 가담정도 등에 대해 조사한 뒤 경찰차에 불을 지르
거나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폭력시위에 적극 가담한 자는 전원구속키
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