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월부터 한전 통신공사 도로공사 조폐공사 포철등 5개 공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진단을 실시,기능별 분할민영화및 경영혁신 방안을 강구하
기로 했다.
2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민영화및 기능조정대상에 제외된 이들 4개정부
투자기관과 포철에 대해 경영진단을 실시한뒤 분할민영화필요성이 제기되
면 기능별로 나누어 민간에 매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직정비 비용절감
생산성향상등 경영혁신방안도 함께 추진키로했다.
또 이들 5개 공기업에 대한 경영진단이 끝나는 대로 산업은행 관광공사
토지개발공사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달중에 주무부처 책임아래 대상기관별로 경영진단반을
설치하고 경영진단작업은 관계전문연구기관및 전문가그룹에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