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들 딸 며느리 손자 외손등 24명의 친인척에게 각각 1만주씩 24만
주의 주식을 증여했던 우성사료의 정인범회장과 정회장의 동생인 정인호.
정인석부회장이 이번에는 이 주식의 대부분을 다시 반환받아 화제.
정회장등은 지난해 모두 6차례에 걸쳐 증여했던 이들주식중 지난달 28일
정회장이 11만주,두 부회장이 각각 4만주씩등 모두 19만주를 다시 반환받았
다고 2일 증권감독원에 지분변동 사실을 신고.
정회장등이 증여했던 주식을 다시 반환받은것은 증여당시의 계산과는 달리
증여세를 부담해야되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회사관계자는 해명.
이같은 증여반환으로 정회장의 동사 지분율은 17. 97%에서 21.
64%(64만9,112주)로 다시 높아졌고 수증주식에의해 0. 33%씩의 주주가됐던
수증자 19명은 대부분 주주자격을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