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2일 올해 전국 83개 시.군.구 1백99곳의 "달동네"에 1천3백76억원
을 투입해 6백72건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 저소득주
민 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계획"을 마련, 각 시도에 시달했다.
내무부는 고지대나 저지대,하천변에 위치해 개발여건이 나쁘거나 각종규제
에 묶여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을 사업지구로 우선 선정했으며 앞으로 관할
동장.지구주민 대표등으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 우선 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지원금 1백50억원과 지방비 1천2백26억원등 1천3백76억원이 투입될 올
해 주요 사업은 <>상수도 설치, 소방도로 개설포장 등 생활기반시설 사업 3
백49건(1천2백41억원) <>하수도 정비, 공동변소 설치 등 환경위생시설 사업
1백52건 (79억원) <>옹벽, 축대, 가로등 설치 등 생활안전시설 작업 1백12건
(15억원) <>경노당, 마을복지회관 건립 등 후생복지시설 사업 59건(41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