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9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7동 산 79 앞길에서 관악경찰서 신림10 파
출소 소속 하명관경장(34)등 2명이 오소리 1마리를 생포해 파출소에 보호중

하경장에 따르면 이날 순찰 근무를 하던중 행인의 신고를 받고 가보니 길
이 60cm가량에 황갈색 털에 검은 반점이 박힌 오소리가 길가에 어슬렁거리
고 있었다는 것.

파출소측은 이 오소리가 인근 관악산에서 먹이를 찾기 위해 내려온 야생
오소리로 보고 과천 서울대공원에 연락, 인수해 가도록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