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정종엽)는 3일 상임위원장 14명을 선임,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25일 부회장 6명을 뽑은데 이어 이
날 상임위원장을 모두 선임했으며, 부회장 1명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임된 14개 상임위원장 가운데 박정자 여약사위원장과 김돈기 생
산약사위원장, 홍연탁 공직약사위원장 등 4명은 그대로 유임됐으며, 이규진
전 홍보위원장이 약국위원장으로 선임되는 등 2명이 자리를 바꿔 전 집행부
가운데 6명이 상임위원장에 남게 됐다.
또한 총무위원장에는 송용식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이, 의료보험위원장에
이영민 현 서울시약사회 의료보험위원장이, 윤리위원장에 오장근 전 경기지
부 부회장이, 약사지도위원장에 심종보 전 서울시 약사회 약국위원장이 각
각 선임됐다.
이에앞서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25일 7명의 부회장 가운데 이무남 부회장
등 6명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