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중 인천지역 소비자물가가 0.9% 인상돼 전국 평균상승률 1.3%보다
0.4%포인트 낮고 6대 도시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에 따르면 1월말 현재 6대 도시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전 2.2%,
부산 1.7%, 대구 1.5%, 서울 1.2%, 광주 1.1%인데 비해 인천시는 0.9%로 타
도시보다 0.2%~1.3%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가장 안정세를 보였다.

또한 1백8개 개인서비스 품목은 전국 평균 1.4%보다 0.6%포인트 낮은 0.8%
로 나타났고 이 상승률도 6대 도시중 최저인상폭이다.

한편 시는 1월 물가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 이달중에도 설날 성수
품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유통단계별로 매점매석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