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올해부터 사보를 자사사원이 아닌 일반독자를 겨냥한 사외용으로
제작,유공의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유공이 올들어 발간한 사보는 세계풍물기행,역사의 숨결등 일반 잡지와
같은 내용의 교양물과 생활을 소재로한 정보를 담아 사내전용물이 아닌
일반독자층을 겨냥한 사보로 탈바꿈했다.

에너지 화학등에서 비롯된 유공의 딱딱한 이미지를 "석유에서 나왔습니다-
칫솔편", "국내에서 가장 높은 주유소, 가장 넓은 주유소,가장 많이 파는
주유소등"생활속의 소재로 부드럽게 풀어 독자에게 친근감을 주려고 시도
하고있는 것.

또 환경분야도 강화,환경과학과 환경캠페인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새
물고기등의 화보를 실어 에너지회사로서 환경문제해결에 노력하는 모습을
부각시키켜 독자와 친근한 회사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려고 있다.

유공은 앞으로 월간 1만6천부씩 발행하고 일반인이 원할경우 무료로
배달해 줄 예정이다.

<김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