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보험의 부당노동행위 여부를 조사중인 서울지방노동청은
3일 동부그룹의 김준기 회장과 한국자보의 김택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4명을 빠르면 금주내 소환,조사키로 했다.
지방노동청의 한 관계자는 한국자보의 부당노동행위 조사와 관련
현재 고소인 21명,피고소인 29명,참고인 1백50명등에 대한조사를 마
쳤으며 김회장과 김사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마무리
하고 내주중에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참고인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고 구체적인증거확
보가 어려워 현단계로선 회사측에 대한 혐의점을 찾기가 힘들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