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 경주현)은 3일 독자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중형디젤 지게
차 5.6.7톤급 3개모델을 개발,시판에 들어갔다.
이 지게차는 한국인의 체형과 험지가 많은 국내작업장에 적합하게 설계되
어 복잡한 재래식시장은 물론 철강 기계 시멘트 목재작업장등 요철지역과
경사가 심한곳에서 최대의 작업효율을 올릴수 있다.
또 운전자가 체형에따라 핸들의 위치를 15도까지 조정할수 있고 운전석에
서의 작업시야를 대폭 넓혀 놓았다.
삼성중공업은 이 지게차는 동급최대의 등판능력(25도)과 시속 30km 의 주
행속도에 유압식 브레이크를 채택,작업능률과 안전성이 뛰어나다고밝혔다.
시스템면에서도 전기식 변속시스템을 적용해 원터치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고 중앙집중식 모니터를 통해 장비상태를 파악할수 있도록설계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