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 결산법인인 현대약품은 4일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제3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영업보고서에 나타난 현대약품의 93년도 총 매출실적은 5백
16억8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9억8천
만원에 달하는 등 좋은 영업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주주총회에서 이한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동안 국
내외적으로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현대약품은 매출액 25%
증가라는 고성장을 실현했다"며 "올해에는 매출목표를 6백30억
원으로 상향 조정, 신제품 개발을 통한 매출목표 달성에 주력하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