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주산업분야 진출의 교두보가 될 대규모 인공위성 조립및 시험시설이
세워진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는 5일오전 인공위성체및 과학로켓의 조립,우주환경시
험과 발사환경시험등의 기능을 수행하게될 우주시험동(조감도)의 착공식을
갖는다고 4일 발표했다.
건설비 1백5억원등 총사업비 5백60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연건평 3천5
백21평으로 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95년10월경 완공된다.
인공위성을 보유한 세계20여개국이 보유하고 있는 이 시험시설은 고진공과
극저온및 각종 방사선이 나오는 우주환경을 지상에서 모사키위한 것으로 10
의마이너스7승토르의 고진공상태와 영하1백80도의 극저온환경을 만드는 80
여종의 시험장비가 마련돼 위성체의 시험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