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 강천면과 여주읍 사이의 한강에 다리가 건설된다.

4일 여주군에 따르면 건설부는 7백억원을 들여 강천면 이호리와 여주읍 연
양리를 연결하는 길이 9백m,너비 20m 규모의 다리를 10월 착공해 97년말 끝
내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 지점에는 속칭''목다리''가 있었으나 50년대 큰 홍수로 떠내려가 강천면
과 여주읍 연양리 주민들은 5~9km가량 떨어진 남한강 하류의 여주대교를 이
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