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간중 구리-퇴계원간 2.7km가 완공돼 5일부터 개통
된다.

4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구간은 총사업비 3백40억원을 들여 지난 91년7
월 착공,2년 7개월만에 완공한 왕복 4차선 도로이다.

이 구간의 완공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총 1백26.1km중 34.1km가 완공
돼 개통됐으며 서울북부,상계동 및 태능지역 주민들이 서울 도심과 구리시
를 통과하지않고 곧바로 판교-구리선을 거쳐 중부 및 경부고속도로로 진입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