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4일 인천시청과 경기도청을 방문,새해업무보고를 받고
지역대표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현장의 소리를 청취.
김대통령은 이명복 인천상공회의소회장으로부터 정부규제완화조치와 관련,
"상위법제정에 따른 하위법이 신속히 뒤따르지 못해 기업이 피부로 느끼는
것이 기대에 미흡하다"는 말을듣고 "시행령이 워낙많아 한꺼번에 처리하지
못했으나 챙겨서 고치도록 하겠다"고 약속.
지역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김대통령은 반도체 기억소자 개발,노사안정 화훼
농업의 현황과 판로등에 관심을 갖고 질문했고 이성일화훼생산농민은 "영종
도 주변에 화훼단지를 조성케 해달라"고 주문.
김대통령은 영종도 신공항건설과 관련,"공항이 건설되면 세계에서 아시아
에 올때 영종도를 일단와서 동경 북경 모스크바등으로 가게될것"이라며 "일
본이 이에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