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은행주주대표들은 4일 선우윤전행장후임으로 경남은행장을 지낸 이재
진경남리스회장(67)를 추대키로 의견을 모은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행주주대표격인 이북5도민회장과 도지사들은 이날 오후 서울호텔롯데
에서만나 이회장 주병국종금협회장 김추규상업증권회장을 후보군으로 놓고
논의한 결과 이회장이 적임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주주대표가 밝혔다.
이회장은 67세로 나이가 많다는게 흠으로 작용하고있으나 본인은 단일후보
로 추대해준다면 행장을 맡을 의사가 있다고 주주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따라 동화은행은 8일께 추천위원회를 열어 이회장을 행장후보로 선정,
은행감독원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행장을 선임하는 주총은 오는 23일로 잡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