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품은 작가자신의 자전적소설로 삶의 원초적바탕인 사랑의 내면과
아름다움을 그려내면서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제시하고있다.
<>."빙벽" "최후의 계엄령" "사랑하는 나의 연사"등의 장편을 펴내는등
지난85년 등단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있는 고원정씨가 장편 "바다로
가는 먼길"을 펴냈다.
한중년사내의 실종사건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추리기법을 활용해
그려내고 있는 이작품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참다운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