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대전-진주간 고속도로등 3개 고속도로를 연
결하는 대전 남부 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된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전 남부 순환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와 만
나는 서대전 인터체인지를 분기점으로 하여 대전시 외곽인 중구 안영동 구
완동을 통과, 남대전 인터체인지에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와 교차된다.
이 도로는 또 대전시 동구 판암동을 지나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된다.
총연장 20.8km 4차선으로 건설되는 이 고속도로공사에는 모두 2천4백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97년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