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금융기관과 학계가 주관하는 베트남기업의 최고경영자들에 대한연
수프로그램이 미국의 대베트남금수조치(엠바고)해제이후 처음으로 베트남현
지에서 열린다.
한외종금은 5일 베트남기업의 최고 경영자들과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최고경영자 연수과정을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렉스호텔
에서 한양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사회주의국가인 베트남에서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하는 교육과정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외종금측은 밝혔다.
한양대교수들과 한외종금실무자들로 구성된 9명의 강사진은 이번 연수과정
을 통해 베트남 경영자 및 공무원들에게 시장경제원리와 경영요소를 이해시
키고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소개하는등 한-베트남 경제협력강화를 위한 강
의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