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최대의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 한국법인이 오는3월중 정식발족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쓰비시상사는 내달중 한국법인을 설립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달말 정부에 한국법인설립신청서를 제출키로했다.

미쓰비시상사 한국법인의 상호는 "한국미쓰비시상사(미쓰비시코포레이션 코
리아"로 정해졌으며 자본금은 5백만달러이다.

미쓰비시상사의 한관계자는 "이달말 한국법인설립신청서를 한국정부에 제출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신청서가 승인될것으로 예상되는 3월중 한국법인을
발족해 4월부터는 정식으로 영업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본종합상사의 한국법인이 설립되기는 이번이 세번째로 9대 일본종합상사
들중에서는 지난해12월 한국법인을 설립한 미쓰이물산에 이어 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