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강원산업명예회장이 사재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강원산업장학재단(
15억원)과 강원산업복지재단(35억원)이 올해부터 장학및 사회복지사업에 나
선다.
강원산업 장학재단및 복지재단(이사장 정문원강원산업회장)은 최근 창립이
후 첫이사회를 열고 올해 대학생과 고교생들에게 총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2억1천5백만원을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키로 확정했다.
강원산업장학재단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사회전체의 이익증진과 국민생활의 향상에 기여한다는 정인욱명예
회장의 뜻에 따라 작년 2월8일(설립등기일)설립됐으며 복지재단은 12월27일
출범했다.
장학금1억2천만원은 포항과 태백지역 20개고교 30명에게 분기당 15만원씩과
전국의 29개 대학 재학생 30명에게 학기당 1백50만원씩 지급되며 수여대상은
광산 및 철강계통전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장학재단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