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이 볼링기자재 공급에서 시공까지 일괄적으로 맡아 완공한 볼링장
이 중국에서 처음 개장됐다.
대생기업(대표 김우규)은 6일 중국 해구시와 중니시에 자사브랜드인 다코스
볼링기자재로 시공한 볼링장을 완공,현지에서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지 볼링장은 각각 12, 20레인규모이다.
지난해 1월 핀세터 자동점수계산기등의 기자재를 국산화한 이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전품목을 일괄 판매하는 풀패키지방식의 수출을 본격화하면서 대중
국수출을 확대하고있다.
대생은 중국과 대만내 10개지역에 2백41레인분의 볼링장공사를 진행중이거
나 추진중에 있으며 추가로 1백52레인분의 공사상담을 벌이고있다.
회사측은 미국 스위스 말레이시아 태국등지로 볼링기자재의 수출을 확대,올
해 2천5백만달러를 목표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