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인구 1천만,예산 8조원이 넘는 서울은 하나의 국가나 다름없
으며 따라서 우리의 국가경쟁력은 서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지적,서울자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정의 일대쇄신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서울시가 기업의 규제자나 감독자가 아니라 생산현장의 어려움
을 덜어주는 지원자가 돼야한다면서 해외시장 개척과 신기술개발에 적극적
인 지원체제를 갖추고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교육현장에도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실천되어야한
다고 전제,규제와 간섭을 줄이고 자율과 창의성이 발휘되도록 하는 동시에
교육의 내용과 방법등 모든면에서 경쟁의 시대에 맞는 교육이 되게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