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7일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이론과 자료 등을
연구.개발해나가기 위해 연구학교를 대폭 늘리기로 하고 65개교를 새로
지정했다.

94학년도 지정연구학교는 이미 지난해 지정된 58개교와 합쳐 모두 1백1
8개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올해 지정된 65개교 가운데 30개교에 대해서는 95년부터 시작
되는 제6차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교과용 도서실험 연구를 맡기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연구영역으로 올해 학교교육자문위원회, 월반제 등 영재교
육, 학교재량 시간운영 등을 새로 포함하는 등 모두 34개 영역을 신규 또
는 계속사업으로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