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국화약그룹 회장이 7일 아침 일본으로 출국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회장은 이날 성낙정 부회장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일
본을 거쳐 그리스와 카자흐공화국 등을 순방하며 6개월정도 해외에서 체류
할 예정이다.
김회장은 이번 여행기간중 국내의 그룹경영에는 관여치 않고 성부회장이
경영전반을 맡을 것이라고 그룹은 밝혔다.
김회장은 해외 체류기간중 그리스에 대한 정유사업 진출과 카자흐공화국
의 전전자교환기 공장건설 등 그룹이 추진중인 해외사업에 전념키로 한 것
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