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전쟁을 치르게 될 설날 연휴기간 각방송사는 라디오를 통해 귀성길 교
통사정을 안내한다.
KBS와 MBC라디오는 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 순찰대와 합동으로 설날특집"고
향 가는 길"을 마련, 8일 오후3시5분부터 자정까지,9일 오전7시15분부터 오
후7시까지 하루 9시간씩 KBS제2라디오(638KHz),MBC-FM(수도권 95.9MHz)및 A
M(900KHz)로 동시 생방송한다.
이택림,박경호,정은아(KBS),서유석,강석,김혜영(MBC)등 양사 MC들이 공동
진행하는 이프로는 5백여명의 양사 교통통신원과 리포터,각 지방 네트워크
를 동원할 예정이다.특히 헬기와 중계차를 배치해 입체적인 방송을 꾸민다.
교통방송(TBS)도 불교방송(BBS)와 공동으로 8일 낮12시부터 14일 오전9시
까지 매일 24시간 귀성 교통정보를 전한다. 망향휴게소,중부휴게소등에 임
시 스튜디오를 개설해 3원방송으로 진행하며,전국 71곳에 통신원과 리포터
를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