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어업협회(회장 박준형)는 7일 원양어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위해
출어자금의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시키고 원양어선의 허가척수를 현수준에
서 동결시켜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원양어업협회는 건의문에서 원양중고선의 선령도입제한 기준을 현행 10년
에서 16년으로 늘리고 중고선 도입조건을 완화해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출어자금을 현재 2천5백만원 수준에서 내년까지 3천4백만원까지 확대하
고 어업자금의 융자금리도 현행 8%에서 올해안에 5%로,내년말까지 3%로 인
하해줄것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참치통조림의 수입개방 시기를 97년 이후로 연기하고 중고어선을
도입할때 적용하는 부과가치세를 면제해주고 페루와 아르헨티나등 중남미국
가들과의 어업협정체결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