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부터 섬유소재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는 등 섬유산업의 회생
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섬유산업이 중국 등 후발 개도국들의 저가
품 공세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섬유소재개발 5개년 계획과 21세기 첨단 염색가공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또 섬유기술실용화센터에 섬유개발 시험공장을 건설하고 섬유기
술진흥원내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 연구.기술개발 기관의 기능을 대폭 확
충해 나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