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특위, UR재협상 촉구...정부총리 ""이미 타결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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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우루과이라운드(UR)대책특위는 7일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 홍재형재무 김철수상공 김양배농림수산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오는 15일 UR최종이행계획서 제출을 앞둔 정부의 입장을 추궁했다.
정부총리는 이날 보고를 통해 "UR협상은 이미 지난해 12월15일 타결
시점에서 끝난 것이기 때문에 재협상은 불가능하며 최종이행계획서는
지난해 타결내용을 재정리해 작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원길 의원(민주)은 클린턴 미대통령이 미의회에 보낸 "미
국의 이익이 만족스럽게 보호되지 않으면 어떠한 협정에도 서명하지 않
겠다"는 내용의 서신사본을 공개, "우리만 재협상에 대해 자포자기하는
태도를 보이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손학규(민주) 박태영(민주) 정태영(무소속)의원등은 북한이 GATT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남북간의 교류를 민족 내부간의 거래로
국제법상 공인받기 위한 대책을 물었다.
장관 홍재형재무 김철수상공 김양배농림수산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오는 15일 UR최종이행계획서 제출을 앞둔 정부의 입장을 추궁했다.
정부총리는 이날 보고를 통해 "UR협상은 이미 지난해 12월15일 타결
시점에서 끝난 것이기 때문에 재협상은 불가능하며 최종이행계획서는
지난해 타결내용을 재정리해 작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원길 의원(민주)은 클린턴 미대통령이 미의회에 보낸 "미
국의 이익이 만족스럽게 보호되지 않으면 어떠한 협정에도 서명하지 않
겠다"는 내용의 서신사본을 공개, "우리만 재협상에 대해 자포자기하는
태도를 보이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손학규(민주) 박태영(민주) 정태영(무소속)의원등은 북한이 GATT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남북간의 교류를 민족 내부간의 거래로
국제법상 공인받기 위한 대책을 물었다.